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이 “리플(XRP)과 바이낸스가 영국 라이선스 취득을 위해 금융당국(FCA)과 접촉 중”이라고 16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다니엘 트린더(Daniel Trinder) 바이낸스 EMEA 정책 담당 VP는 영국 재무부 주최 청문회에서 “라이선스 관련 규제당국과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으며, 수잔 프리드먼 리플 정책 담당은 “리플은 영국에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라이선스를 신청할 계획”이라며 “오늘날 리플의 비즈니스 모델은 FCA 등록이 필요 없지만, 향후 사업을 확장하며 라이선스가 필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