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 위원장 셰러드 브라운(Sherrod Brown)이 FTX 사태 이후 이후 암호화폐가 금융 시스템을 흔드는 파급효과로 이어질 수 있다 경고했다. 그는 FTX 사태와 관련해 “올해 암호화폐가 폭락했다. 과거 금융 위기와 유사점이 있어 우려스럽다”며 “우리는 암호화폐가 투기, 사기, 제재 회피 등에 사용되는 것을 보았다. 수백 개의 투기성 암호화폐는 유익하거나 유용한 점이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 소속 의원 팻 투미(Pat Toomey)는 “FTX 사태의 문제는 고객 자금을 사용한 점이다. FTX가 보유하던 자산의 종류가 아닌 개인이 해당 자산으로 무엇을 했는지가 중요하다”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