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라이트코인(LTC) 네트워크의 컴퓨팅 능력을 나타내는 해시레이트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7일(현지시간) 비트코이니스트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라이트코인 네트워크의 해시레이트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라이트코인의 강세 가능성이 제기됐다.

일반적으로 해시레이트가 상승하면 채굴업자들이 채굴을 위해 온라인에 더 많은 자원을 동원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추세는 현재 새로운 채굴자를 유치하거나 이미 연결된 검증자가 시설을 확장하도록 할 정도로 충분히 수익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자료: 코인워즈

지난 3년간 라이트코인 채굴 해시레이트 추이를 보여주는 차트에서는 최근 들어 해시레이트의 상승세를 확인할 수 있다.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해시레이트의 상승 추세는 채굴업자들이 현재 해당 네트워크를 매력적으로 느끼고 있다는 의미라는 점에서 강세 신호로 받아들여진다.

현재와 같은 약세 시장 환경에서의 해시레이트 상승은 특히 긍정적일 수 있다. 이는 네트워크의 미래 성장에 대한 채굴업자들의 충분한 확신을 의미하기 때문이라고 비트코이니스트는 설명했다.

코인마켓캡에서 시가총액 순위 19위의 라이트코인은 뉴욕시간 오후 1.7% 하락한 68.56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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