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동녘 기자]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가 2022년 3분기 위메이드 미디어 간담회 중 위믹스(WEMIX) 유통량 이슈에 대해 바이백은 고려되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장현국 대표는 유통량 일치를 위한 바이백 등이 고려되고 있느냐는 질문에 “문제가 발생하면 적합한 대응책이 필요하다고 본다”며, “이번 위믹스 이슈는 공시와 안내 부분에 문제가 있었다고 보며, 다른 방법(바이백)들은 미봉책이라고 본다”고 답했다.

장현국 대표는 “생태계 성장을 위해서는 근본적인 문제(공시 및 안내)를 해결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기존에는 분기마다 보고서를 공개해 위믹스 활용에 대해 공시가 부족했던 것을 인정한다”며, “이후 거래소들이 정한 룰을 따르고 매번 활용 계획을 공개하는 식으로 공시 시스템을 개선하는 것을 해결 방안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위믹스의 DAXA 거래소 상장폐지에 대해서는 “가능성이 없다고 본다”며 “DAXA 소속 거래소들에게 위믹스 유통량 관련 데이터를 소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일 위메이드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신한자산운용, 키움증권으로부터 약 700억 원 규모 투자 유치를 공개했다. 투자 소식에 위메이드와 위믹스는 급등했다. 한국시간 11월 2일 오전 11시 24분, 위믹스는 전일비 29.01% 오른 2335원에 거래된다. 김치 프리미엄은 10%를 웃돌았다. 위메이드는 전일비 22.57% 급등한 5만 6200원에 거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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