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세계적 금융 대기업 비자가 자체 암호화폐 지갑 출시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투데이는 27일(현지시간) 상표 등록 전문 변호사 마이크 콘두디스를 인용, 비자가 신청한 여러 건의 암호화폐 관련 등록상표들이 비자의 자체적 암호화폐 지갑 출시 의도를 나타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비자는 또 암호화폐 및 기타 블록체인 자산의 회계감사에 사용되는 소프트웨어에 대한 상표 등록도 신청했다.

얼마 전 암호화폐 거래소 FTX는 비자와 제휴해 세계 40개국에서 암호화폐 데빗카드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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