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워렌 버핏이 투자한 브라질 암호화폐 은행과의 제휴 소식에 폴리곤(MATIC) 가격이 큰폭으로 상승했다.

2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와 소프트뱅크가 지원하는 브라질 최대 암호화폐 은행 누뱅크((Nubank))가 블록체인 및 디지털 토큰으로 폴리곤의 ‘슈퍼넷 기술’을 선정했다고 확인한 지 나흘 만에 7% 가까이 상승했다.

누뱅크는 2023년 상반기 중 자체 디지털 토큰을 제공하기 시작할 예정이며, 이를 통한 고객 보상 프로그램과 할인 혜택 등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폴리곤 슈퍼넷은 자체 블록체인 구축을 원하는 기업을 위해 블록체인 개발의 복잡성을 없앤 기업용 솔루션이다.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폴리곤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는 폴리곤 블록체인 생태계 내에서 유틸리티와 지분 자산 역할을 하는 MATIC에도 비슷한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전망이다.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MATIC은 24시간 전보다 6.5%, 일주일 전에 비해 7.3% 올라 시가총액 순위 10위 도지코인(DOGE)의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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