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비트코인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가 자신이라는 크레이그 라이트((Craig Wright)의 주장이 틀렸다고 말할 충분한 근거가 있다고 노르웨이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비트코인매거진은 20일 크레이그 라이트가 익명의 비트코인 지지자(Hodlonaut)을 상대로 한 명예훼손 소송에서 패소했다고 보도했다.

법원은 “호들노가 크레이크 라이트가 사토시 나카모토가 아니라고 주장할 만한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있다”고 판결했다. 법원은 BBC뉴스와 , 가디언지의 보도 등을 예로 들며 라이트가 사토시 나카모토가 아닐 가능성이 높다는게 언론의 지배적인 의견이라고 설명했다.

법원은 “라이트가 사토시라는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 할 수 있는 증거를 제시하지 못하거나 원하지 않는 상황에서 라이트는 자신에 대한 논쟁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판결했다.

법원은 호들노에 대한 라이트의 모든 배상청구에 대해 무죄를 선고하고 라이트가 호들노에게 재판비용 등 34만 8257달러를 보상하라고 명령했다,

크레이그 라이트는 호주 출신의 컴퓨터 과학자로 비트코인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라고 주장하고 있다. 비트코인캐시에서 하드포크해 비트코인에스브이(비트코인사토시비전) 코인을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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