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온체인 애널리스트 윌리 우(Willy Woo)가 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은 대표적인 리스크온(Risk on, 위험 감수) 시장인 증시와 동조화라는 상관관계가 존재하지만, 언제나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 그는 “약세장에서 기관 투자자들은 선물 시장에서 리스크온 혹은 리스크오프 전략 기반 트레이딩을 통해 가격을 지배한다. 바닥 가격과 강세장에서는 투자자들은 현물 시장으로 자본을 옮기는 것을 선호하며, 이 경우 비트코인과 증시에는 디커플링(탈동조화)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