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이더리움 경쟁자 솔라나(SOL) 기반 트랜잭션 수가 출시 2년 만에 1000억건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22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탈중앙화 금융(디파이) 솔라나 네트워크 블록체인의 트랜잭션이 이날 1000억건을 돌파했다.

솔라나 네트워크가 블록체인의 성능과 관련된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플랫폼에서의 거래 처리는 영향을 받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상당한 수의 트랜잭션을 기록했지만 그동안 솔라나 네트워크의 장애 문제가 이어지며 중요한 해결 과제로 여겨졌다.

솔라나 네트워크는 2020년 출시된 이래, 2022년에 총 5개의 주요 장애 문제가 발생하는 등 적어도 7개의 큰 문제를 겪은 바 있다.

특히 2021년 9월 발생한 가동 중단 사태는 17시간 동안 지속돼 가장 긴 시간의 네트워크 장애 기록으로 남았다.

이러한 문제들호 이용자들 사이 우려와 불만이 고조됐으나 솔라나 경영진은 블록체인의 무결성에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솔라나는 뉴욕시간 오전 24시간 전보다 0.8% 하락한 31.9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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