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송치형 두나무 회장이 22일 부산에서 열린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이하 UDC)’ 오프닝 스테이지에서 “현재의 ‘크립토윈터(Crypto Winter)’가 지나면 ‘블록체인 세대’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번 크립토윈터가 얼마나 길게 갈지는 모르겠지만, 이 겨울의 끝은 이제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국면이 될 것이다. SNS나 메신저보다 월렛이 더 익숙하고, 토큰을 통해 본인의 아이덴티티(정체성)를 관리하는 것이 일상인 ‘블록체인 세대’를 맞이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더리움 머지가 성공적으로 완료되면서 확장성 향상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고, 완성도 높은 레이어 1, 2 체인들이 하나씩 나오고 있다”며 “늘 발목을 잡던 확장성 이슈가 점차 해소되고 있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