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암호화폐 전문매체 지크립토가 리플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를 상대로 “매우 큰 승리”를 목표로 하면서 가격이 급등했다고 보도했다.

지크립토에 따르면 리플랩스와 브래드 갈링하우스 등 2명의 경영자가 법원제출 서류에서 “SEC가 법에 따라 자신들에 대한 주장을 입증하지 못했다”면서 자신들의 승소판결을 요쳥했다.

피고인들은 SEC가 “모든 XRP가 투자 계약이었고 따라서 연방 증권법에 따른 증권이었다”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핵심 증거를 제시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투자증권을 증명하는 하위 테스트는 세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하는데 한가지도 만족시키지 못했다는 내용이다.

하위 테스트는 첫째, 투자 계약은 투자자의 투자 권리를 확립하는 발행인과 투자자 간의 계약을 포함해야 한다. 둘째로 투자자의 이익을 위해 구체적인 조치를 취하도록 발행인에게 판매후 의무를 부과해야 한다. 셋째로 투자자에게 투자자 자금 사용에 대한 수익을 창출하기 위한 발행인의 노력으로 얻은 이익을 공유할 권리를 부여해야 한다. SEC는 이 세 가지중 한가지도 입증하는 데 실패했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주장과 관련된 서류들이 19일로 공개가 예정된 가운데 리플 랩스의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는 “SEC가 법적 근거 없이 권한 확대에만 혈안”이라고 비난했다.

기사작성 시점에 리플은 전일대비 3.07%, 일주일 전보다 8.02% 싱승한 0.385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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