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자오창펑 바이낸스 CEO는 수요일 열린 바이낸스 블록체인 위크 파리 행사에서 EU가 제안한 암호화폐 규칙(미카)은 환상적이지만 엄격한 구석이 있다고 말했다. 특히 금,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규정이 다소 엄격하다며 미카 초안은 시장 유동성의 75%를 차지하는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을 채택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미카가 다른 국가가 참조할 수 있는 암호화폐 규정의 글로벌 표준으로 간주되기를 기대한다며 파리는 유럽을 비롯한 세계의 암호화폐 금융 허브로서 프랑스 암호화폐 산업이 5년 내 폭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낸스는 파리 사업을 위해 150명을 고용했으며, 연말까지 200명을 추가 고용할 계획이다. 지난 5월 바이낸스는 프랑스 자본시장 규제기관인 AMF에서 DASP(디지털 자산 서비스 제공업체) 등록 승인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