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인기 TV 프로그램 ‘샤크 탱크’(Shark Tank) 공동 진행자 겸 투자 전문가 케빈 오리어리가 이더리움(ETH)의 강력한 경쟁 암호화폐를 지목했다.

오리어리는 12일(현지시간) 스탠스베리 리서치와의 인터뷰에서, 이더리움이 느리고 비용이 많이 드는 문제를 스스로 해결 못한다면 강한 경쟁에 직면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자신 역시 이더리움에 상당한 투자를 한 입장에서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지켜볼 것이라며, 헤데라 해시그래프(HBAR), 솔라나(SOL), 그리고 폴리곤(MATIC)을 주목할 만한 이더리움의 경쟁 애플리케이션으로 꼽았다.

오리어리는 이 종목들에서 금융 서비스가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비용, 속도, 수수료, 투명성, 보안 등 다양한 측면에서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얼마 전 한 유트브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이더리움, 솔라나, 폴리곤, 헬륨(HNT) 등의 ‘거대한’ 포지션과 함께 폴리메스(POLY)에도 투자 중이라고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오리어리는 자신이 총 32개 종목의 암호화폐에 투자 중이지만 어느 것이 효과적일지 알 수 없으며, 그 모든 것이 필요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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