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폰지사기 프로젝트 비트커넥트의 설립자인 사티시 쿰바니(Satish Kumbhani)에 대한 지명수배가 인도에서 내려졌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매체는 현지 경찰에 제출된 초기정보보고서(FIR)를 인용해 “암호화폐 투자 플랫폼 사기로 220 BTC를 잃은 익명의 변호사가 경찰에 그를 신고했다”고 전했다. 사티시 쿰바니는 지난 2월 미국에서 24억 달러 규모의 폰지 사기를 주동한 혐의로 미국 법무부에 의해 기소된 바 있다. 앞서 코인니스는 쿰바니의 소재지가 확인되지 않아 소송에 차질을 겪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