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바우먼 이사는 캔자스 은행 연합회 행사에서 한 연설에서 “내 견해는 물가 하락이 지속적이고, 의미있고, 유지될까지 75bp 수준의 금리 인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연준 제롬 파월 의장은 지난달 금리 인상 후 50bp 또는 75bp 금리 인상을 고려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바우먼 이사는 이날 연설에서 “경제가 어떻게 전개되느냐에 따라 금리 인상 폭이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
연준의 금리를 결정하는 공개시장위원회는 9월 20, 21일 이틀간 개최된다.
지난주 발표된 미국의 고용지표는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임금 상승이 인플레이션을 압박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연준이 9월에 추가로 75bp 금리를 인상해 물가의 고삐를 잡아야한다는 의견과 공격적인 금리 인상으로 경기 침체를 불러올 것이라는 의견이 대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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