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파산한 암호화폐 헤지펀드 쓰리애로우캐피털(3ac)의 관계사로 알려진 장외거래(OTC) 플랫폼 TPS캐피털의 장외거래 부문 총괄 스테판 추(Stefan Chu)가 최근 사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업계에 정통한 소식통 두 명은 “지난 7월 말 스테판 추가 TPS를 떠났으며, 자신의 트위터 계정 프로필에서도 ‘전 TPS 임원’이라고 소개 문구를 변경했다”고 말했다. 앞서 TPS는 7월 초 공식 성명을 통해 “TPS는 독립적인 법인이며, 3ac와 별도의 비즈니스를 하는 기업”이라고 발표한 바 있으며, 링크드인 내 기업설명 페이지에서 ‘3ac 공식 OTC 플랫폼’이라는 문구를 삭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