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동녘 기자] 기관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 약정이 증가 추세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발표한 시카고상품거래소(CME)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 약정은 7월 12일 1만 1788건에서 7월 19일 1만 2748건으로 960건 늘었다.

장기 투자 펀드는 롱 포지션을 늘리고, 숏 포지션을 줄였다. 직전주 대비 순 미결제 약정은 309건 증가한 5036건을 기록했다. 레버리지 펀드는 롱 포지션과 숏 포지션을 함께 늘렸다. 기관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익스포저가 증가했다.

장기 투자 펀드 롱 포지션은 6247건, 숏 포지션은 1211건을 기록했다. 롱 포지션은 전주 대비 151건 증가, 숏 포지션은 158건 감소한 수치다. 레버리지 펀드 롱 포지션은 2800건으로 전주 대비 536건 늘었다. 숏 포지션은 1147건 늘은 8296건이다.

비트코인은 7월 18일 시가 2만 781.91달러에서 7월 25일 오후 2시 55분 2만 1886.1달러에 거래된다. 약 5.3% 증가한 수치다. 동 기간 나스닥은 1만 1360.05포인트에서 1만 1834.11포인트로 4.2% 올랐다. S&P500은 3830.85포인트에서 3.4% 오른 3961.63 포인트를 기록했다.

금 선물은 1710.20달러에서 1722.15달러로 0.7% 상승했다. 자산시장 전반 상승 우세했으며, 가상자산 상승세가 기존 자산 시장 대비 강했다.

# 총 미결제약정
– 1만 2748계약(직전 주 대비 +960)
– 변동 이유 : 장기 펀드, 레버리지 펀드 비트코인 익스포저 증가

# 장기 펀드(에셋 매니저): 뮤추얼 펀드 등
– 롱 : 6247계약(+151)
– 숏 : 1211계약(-158)
– 순 미결제약정(롱-숏) : +5036 계약(+309)

# 레버리지 펀드 : 헤지펀드 등
– 롱 : 2800계약(+536)
– 숏 : 8296계약(+1147)
– 순 미결제약정(롱-숏) : -5496 계약(-611)

# 분석
기관 투자자 비트코인 익스포저 증가 추세
장기 펀드 비트코인 투자 전망 개선
가상 자산 시장 상승세 기존 자산 대비 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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