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동녘 기자] 기관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 약정이 증가 추세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발표한 시카고상품거래소(CME)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 약정은 6월 21일 1만 1621건에서 6월 28일 1만 2142건으로 521건 늘었다.

장기 투자 펀드는 롱 포지션을 줄이고, 숏 포지션을 늘렸다. 직전주 대비 순 미결제 약정은 162건 감소한 5438건을 기록했다. 레버리지 펀드도 롱 포지션과 숏 포지션을 함께 늘렸다. 기관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익스포저가 증가했다.

장기 투자 펀드 롱 포지션은 6526건, 숏 포지션은 1088건을 기록했다. 롱 포지션은 전주 대비 86건 감소, 숏 포지션은 76건 증가한 수치다. 레버리지 펀드 롱 포지션은 2478건으로 전주 대비 970건 늘었다. 숏 포지션은 430건 늘은 7597건이다.

비트코인은 6월 27일 시가 2만 1028달러에서 7월 4일 오전 10시 1만 9258달러에 거래된다. 약 8.4% 감소한 수치다. 동 기간 나스닥은 1만 1661.02포인트에서 1만 1127.84포인트로 4.6% 내렸다. S&P500은 3920.76포인트에서 2.4% 내린 3825.33 포인트를 기록했다.

금 선물은 1839.60달러에서 1809.6달러로 1.6% 하락했다. 자산시장 전반 하락이 우세했으며, 가상자산 하락세가 기존 자산 시장 대비 강했다.

# 총 미결제약정
– 1만 2142계약(직전 주 대비 +521)
– 변동 이유 : 장기 펀드, 레버리지 펀드 비트코인 익스포저 증가

# 장기 펀드(에셋 매니저): 뮤추얼 펀드 등
– 롱 : 6526 계약(-86)
– 숏 : 1088 계약(+76)
– 순 미결제약정(롱-숏) : +5438 계약(-162)

# 레버리지 펀드 : 헤지펀드 등
– 롱 : 2478 계약(+970)
– 숏 : 7597 계약(+430)
– 순 미결제약정(롱-숏) : -5119 계약(+540)

# 분석
레버리지 펀드 비트코인 익스포저 대폭 증가
자산 시장 전반 하락, 투자 심리 위축 반영
가상 자산 시장 하락세 기존 자산 대비 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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