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살바도르 비트코인 월렛 치보(Chivo) 이용자 중 일부가 월렛 내 자금을 이체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록웍스가 소식통을 인용, 이같이 전했다. 이용자들은 치보에서 다른 콜드월렛, 바이낸스 등 거래소로 비트코인을 이체하려 했으나 거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작년 수백명의 엘살바도르 시민이 국가 운영 디지털 월렛 치보에서 비트코인을 분실하는 일이 발생한 후 올 2월 엘살바도르 정부는 새로운 치보 월렛을 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