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쓰리 애로우 캐피털 공동 창업자 쑤 주는 비트코인이 250만 달러를 돌파할 수 있을 것이라는 ‘슈퍼 사이클’ 예측이 잘못됐다고 인정했다.

27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그는 자신의 예측이 유감스럽게 잘못됐지만 암호화폐는 여전히 번성하고 매일 세상을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주 대표는 자신의 슈퍼사이클 예측을 통해 암호화폐 시장이 이 주기 동안 점진적으로 상승하며 약세장을 계속 피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그는 2021년 2월 한 팟캐스트 방송에서, 비트코인이 금과 같은 시장 가치를 인정 받으면 250만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비트코인 가격은 당시 5만달러에서 현재 3만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같은 기간 암호화폐 시장 전체의 시가총액도 2조8000억달러에서 1조2000달러로 감소했다.

속보는 블록미디어 텔레그램으로(클릭)

같이 보면 좋은 기사

비트코인 29K 무너져, 나스닥 호조에도 하락 “디커플링 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