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테더가 이더리움 확장 플랫폼 폴리콘에서 USDT 토큰을 새로 출시했다고 코인데스크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테더는 미국 달러화에 1 대 1로 연동된 스테이블코인 USDT가 이제 11개 이상의 블록체인에서 이용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테더는 또 폴리곤에서의 USDT 출시는 폴리곤 디파이 생태계를 지원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폴리곤은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트랜잭션 속도를 높이고 수수료를 낮추기 위한 레이어 2 확장 솔루션이다. 지난해 10월과 비교해 6배 늘어난 1만9000개 이상의 분산앱(dapps)들이 현재 폴리곤에서 가동되고 있다.

테더의 최고 기술 책임자 파올로 아르도이노는 “우리는 폴리곤에서의 USTD 출시를 통해 폴리곤 커뮤니티에 디지털 토큰 공간에서 가장 유동성이 크고 안정적이며 신뢰할 수 있는 스테이블코인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는 사실이 흥분된다”고 말했다.

테더는 쿠사마, 이더리움, 솔라나, 알고랜드, EOS, 리퀴드 네트워크, 트론, 비트코인 캐시의 스탠다드 레저 프로토콜 등에서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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