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10억 달러 이상의 비트코인이 강세 공세를 준비하면서 코인베이스에서 벗어났다고 지크립토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크립토는 대규모 암호화폐 거래를 추적하는 고래경보(Whale Alert)을 인용해 2만9611 BTC(11억 6600만 달러)가 코인베이스에서 알려지지 않은 지갑으로 이전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 대규모 거래는 세 번에 걸쳐 이루어졌는데, 첫 번째 거래에는 9867 BTC, 그 다음 9901 BTC, 그리고 최종적으로 9843 BTC가 이동했다.

소유주가 누구인지는 즉각 밝혀지지 않았지만 코인베이스가 자체 콜드월렛으로 내부 이전한 것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는 올해 역대 거래소에서 발생한 비트코인의 단일 이체로는 최대 규모다.

지난 몇 주 동안 거래소에서 지갑으로 옮겨지는 알트코인도 급증했다. 이번 주에만 단일 법인이 4만28 이더(ETH)를 커브파이에서 알 수 없는 지갑으로 이전했다. 거래소에서 이탈한 이더리움은 총 10만개를 돌파했다. 리플(XRP), 바이낸스코인(BNB) 및 USDT도 대규모 이전을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지갑으로 코인이 옮겨지면 거래소에서 코인의 판매 가능성이 줄기 때문에 강세신호로 여겨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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