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크립토는 대규모 암호화폐 거래를 추적하는 고래경보(Whale Alert)을 인용해 2만9611 BTC(11억 6600만 달러)가 코인베이스에서 알려지지 않은 지갑으로 이전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 대규모 거래는 세 번에 걸쳐 이루어졌는데, 첫 번째 거래에는 9867 BTC, 그 다음 9901 BTC, 그리고 최종적으로 9843 BTC가 이동했다.
소유주가 누구인지는 즉각 밝혀지지 않았지만 코인베이스가 자체 콜드월렛으로 내부 이전한 것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는 올해 역대 거래소에서 발생한 비트코인의 단일 이체로는 최대 규모다.
지난 몇 주 동안 거래소에서 지갑으로 옮겨지는 알트코인도 급증했다. 이번 주에만 단일 법인이 4만28 이더(ETH)를 커브파이에서 알 수 없는 지갑으로 이전했다. 거래소에서 이탈한 이더리움은 총 10만개를 돌파했다. 리플(XRP), 바이낸스코인(BNB) 및 USDT도 대규모 이전을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지갑으로 코인이 옮겨지면 거래소에서 코인의 판매 가능성이 줄기 때문에 강세신호로 여겨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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