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월가의 대표적인 약세론자인 모건스탠리의 마이클 윌슨이 “앞으로 6~8주 증시의 하락 위험이 가장 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클 윌슨이 7일(현지시간) 고객들에게 보낸 투자 노트에서 이렇게 말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윌슨은 “시간과 가격 측면에서 불안정한 베어마켓”이라며 “지금은 구호물자라도 팔아야할 상황”이라고 말했다.

윌슨은 “평소보다 덜 위험하게 경영하는 방어주, 경영 효율이 월등히 높고 수익이 안정적인 기업 주식에 남아 있을 것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티그룹의 전략가 제이미 패쉬는 “기업 실적을 추적해보면 2020년 9월 이후 처음으로 실적이 마이너스로 돌아섰다”고 말했다.

패쉬는 “중앙은행이 유동성을 흡수하려는 단계에서 기업 수익은 가장 핵심적인 요소”라고 말했다.

UBS글로벌 웰스 매니지먼트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반영, 유럽 증시에 대한 투자 등급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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