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우크라이나에 대한 암호화폐 커뮤니티의 기부액이 3700만달러를 돌파했다. 또 자신들이 만든 코인의 주소를 알려주면 거액을 기부하겠다고 제안도 속출하고 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1일 기사작성시점까지 우크라이나에 기부된 암호화폐 금액이 3700만달러를 돌파했다고 보도했다.

비체인(VET)의 CEO 서니 루(Sunny LU)와 폴카닷(DOT)의 설립자 게빈 우드(Gavin Wood)는 우크라이나 정부가 비체인과 폴카닷 주소를 알려주면 각각 800만달러와 500만달러 상당의 코인을 기부하겠다고 트윗했다.

지금까지 우크라이나에 기부된 암호화폐는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테라(USDT)가 대부분이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공식 트윗을 통해 비트코인, 이더리움, USDT 주소를 공개했다.

정부 공식계정으로 들어온 기부금이 1300만달러로 가장 많고 민간단체 살아서 돌아오라(Come Back Alive)가 비트코인으로 720만달러 상당을 받았다.

세번째로 많은 금액은 전쟁희생자를 돕기 위한 우크라이나다오(UkraineDAO)가 289만달러를 이더로 모금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주소를 통해 집계가 가능한 금액을 산출했다며 총 기부금은 훨씬 더 많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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