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발전 기대
#30년 베테랑부터 대졸 신입사원까지
#전통시장과 디파이 유사성 많아

[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블록웍스가 전통금융시장 인재들이 암호화폐 산업으로 쏟아져 들어온다고 보도했다.

블로웍스가 인터뷰한 15명은 “수년간 대이동이 일어나고 있고 월가가 연말보너스를 지급함에 따라 전통금융에서 크립토산업으로의 이주가 가속화 할 것이다”고 말했다.

웹브라우저를 사용하면 코인을 주는 Permission.io의 CEO 찰리 실버는 웹3가 성장함에 따라 기술과 금융 분야에서 야심 찬 사람들이 크립토업계를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들은 우량 투자 은행과 일류 로펌에서 편한 직업을 버리고 있다. 실리콘밸리에 작별을 고하기도 한다. 은퇴 생활에서 벗어나 도전하는 사람도 있다.

디지털 자산 대출업체 셀시우스의 최고 투자 책임자(CIO) 프랭크 반 에텐은 지난해 9월 크립토업게로 들어왔다. 그에게 전통금융업계 수백명의 사람들이 암호화폐 업계에 들어오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 지를 물어왔다.

그는 “내가 회사로 데려오는 것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이 약 12명이다. 또 약 서너 명의 노인들이 말 그대로 은퇴 후 암호화폐 관련 일을 하기 위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투자회사의 한관계자는 디지털 자산 공간은 이제 전통적인 금융 회사보다 “더 높은 잠재력”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그는 “산업계는 성숙해졌고 회사는 비슷한 수준의 급여를 제공하면서 상당한 지분을 받을 가능성도 있어 더 좋다”고 설명했다.

블록체인닷컴의 커뮤니케이션 책임자인 Brooks Wallace는 금융업자들이 그들의 막대한 연간 보너스를 챙긴 후 “암호화폐 산업으로 위대한 이주”가 일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암호화폐 거래소가 이같은 이주를 주도한다. 지난해 코인베이스, 바이낸스, 크라켄, 블록파이, 제미니 등은 모두 합쳐 거의 5000명의 신규 직원을 충원했다.

이같은 움직임은 법률, 회계 등 다른 화이트 칼라 서비스직도 예외가 아니다.

링크드인은 2월 2일 현재 “크립토” 또는 “블록체인”이라는 키워드와 함께 4만4000개 이상의 미국 기반 일자리를 나열하고 있다. 2020년 8월부터 2021년 8월까지 해당 키워드가 포함된 미국 채용공고는 615%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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