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ta Floki 챠트–코인마켓캡

[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 일론 머스크가 애완견 플로키에 산타옷을 압한 사진을 만들어 트위터에 공유하면서 플로키 산타(floki santa)라고 트윗했다.

플로키는 일론 머스크의 애완견 이름이다.

직후에 산타 플로키(santa floki)코인이 30배 이상 급등한다.

머스크의 트윗 시간과 위 차트에서 가격이 폭등하기 시작한 시간이 거의 일치한다.

산타 플로키–코인마켓캡

산타 플로키 코인은 이후 등락을 거듭하며 기사 작성 시점에서 22배나 오른 상태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런 일은 9월 13일에도 있었다. 머스크가 “시바이누 플로키가 도착했다”는 트윗을 남긴 뒤 시바 플로키(shiba floki)가 40배나 급등했다.

머스크가 도지코인(DOGE)을 띄운 뒤 수많은 강아지 코인들이 나와 한탕을 노리고 있다. 시바이누는 도지코인에 버금가는 큰 성공을 거뒀다. 시바 플로키는 오늘도 머스크의 트윗 이후 30% 이상 급등했다.

플로키를 검색하면 제일 위에 나오는 플로키 이누코인도 급등 후 하락했다.

코안마켓캡애서 floki를 검색하면 나오는 코인만 90개에 달한다.

추격 매수는 금물이다. 대부분 급등 후 급락하는 경향을 보인다.

머스크가 트윗을 하면 즉각 매수한 뒤 가격이 상승하면 즉각 매도하는 로봇도 많다. 머스크를 이용해 돈을 벌려는 목적으로 코인을 만들고 트윗이 나오면 이를 이용해 먹튀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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