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James Jung 기자] 그라운드X가 개발한 블록체인 클레이튼이 13일 오전 9시부터 네트워크 오류로 작동 불능 상태에 빠졌다.

클레이튼 기반 코인들은 오후 6시 40분 현재까지도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입출금이 중단되는 등 극심한 혼란을 겪고 있다.

클레이튼 측은 알 수 없는 이유로 메인넷 작동이 멈췄다고 공지했다. 네트워크 재작동 시점은 알리지 않은 채 9시간 이상 오류 수정에 매달리고 있다.

KLAY 코인은 물론, 클레이튼 기반의 OBSR BORA SSX HIBS SSX TEMCO WEMIX WIKEN MM 등의 입출금이 제한되고 있는 상황이다.

클레이튼은 카카오 계열의 그라운드X가 개발한 블록체인이다. 클레이튼 커뮤니티에서는 네트워크 중단되는 사고가 너무 빈발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고조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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