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이 8일(현지시간) 전날 급락세에서 벗어나 4만6000달러 부근에서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상방향 움직임은 제약될 것 같다는 분석이 나왔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오후 1시 16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2.23% 내린 4만6349.75달러를 가리켰다. 비트코인의 최근 24시간 고점은 4만7569.63달러, 저점은 4만4561.39달러로 기록됐다.

코인데스크는 바이어들이 8월 6일 발생한 브레이크아웃 레벨(4만2000달러)을 방어, 단기 안도 매수세를 촉발했지만 매도 세력이 5만달러 저항 지대를 통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5만5000달러 ~ 6만달러 부근의 상부 저항세력이 여전히 강력하기 때문에 상방향 움직임이 제약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코인데스크는 일간 차트의 상대강도지수(RSI)가 지난달 도달했던 과매수 레벨에서 후퇴하면서 상방향 움직임이 제약을 받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미지 출처: coinmarketca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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