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이 16일(현지시간) 2주 최고 수준으로 상승한 것은 미국의 코로나19 경기부양책 합의 가능성과 이날 발표될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새로운 통화정책 가이던스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라고 암호화폐 분석가 야슈 골라가 밝혔다.

그는 또 비트코인이 거래량 증가를 수반하며 이전 저항 지대로 작용했던 1만9500 ~ 1만9600달러를 넘어선 것은 명백한 브레이크아웃 시도임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골라는 비트코인의 상승은 미국 달러 가치 추가 하락과도 시간적으로 일치한다고 덧붙였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16일 오전 8시 20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2.68% 오른 1만9819.85달러를 가리켰다. 비트코인의 지난 24시간 고점은 1만9838.77달러, 저점은 1만9257.05달러를 가리켰다.

*이미지 출처: coinmarketc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