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블록체인 보안 스타트업 퀀트스탬프(Quantstamp)의 창업자 겸 CEO인 리차드 마는 보안을 분산금융(DeFi, 디파이) 시장 성장의 가장 큰 과제로 꼽았다고 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올해 들어서만 디파이 프로토콜 해킹 사건을 통해 2600만달러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면서, 디파이가 금융 생태계를 바꿀 잠재력이 있지만 보안은 여전히 큰 과제로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리차드 마는 COVID-19 사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전통적인 금융시스템에서 이용할 수 있는 통화 공급량이 계속 증가하는 가운데 사람들은 더 나은 대안이 될 금융시스템에 대한 수요를 드러내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