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김진배 기자] 비트코인이 뚜렷한 가격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4일 14시,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1087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바이낸스에서는 9084달러(약 1089만원)에 거래되며 글로벌 가격과 거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2일 약 2%가량 하락한 이후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당시 1100만원 선에서 떨어진 이후 1090만원 선을 넘지 못하면서 횡보가 계속되고 있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 비트코인캐시, 비트코인SV 등도 비트코인과 비슷한 가격 움직임을 보였다. 이들은 각각 0.5%, 0.9%, 0.2% 상승했는데 며칠 째 지지부진한 가격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날 시가총액 100위 기준 가장 큰 상승을 보인 암호화폐는 플렉사코인(Flexacoin)이었다. 플렉사코인은 약 49.95% 상승했다. 루프링이 그 뒤를 이어 18.42% 상승했다.

반면 가장 큰 하락을 보인 암호화폐는 스위스보그(-9.24%)였으며 컴파운드(-8.15%)가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