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프랑스 재생 에너지 서비스 제공업체 WPO가 당국으로부터 암호화폐공개(ICO를 통한 자금 조달 승인을 받았다고 코인데스크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프랑스 금융시장 규제 기관 AMF는 지난달 12일 ‘ICO 비자’ 제도에 입각해 WPO의 암호화폐공개를 승인했다. 암호화폐를 위한 포괄적 법적 체계의 일부로 지난해 마련된 ICO 비자는 투자자들에게 가해질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디자인됐다.

WPO는 그린토큰(GTK) 판매를 통해 1000만유로(1120만달러)를 조달할 예정이며 GTX는 토큰당 0.95유로(1.06달러)에 거래를 시작하게 된다. GTX는 이더리움 ERC-20 스탠다드 토큰이다.

이 토큰은 2020년 12월 1일부터 그린토큰 네트워크는 물론 프랑스 암호화폐 거래소 SAVITAR에서 거래 가능할 것으로 보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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