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리플이 자사의 국제 결제 플랫폼 리플넷 고객 기업들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대출상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13일(현지시간) 외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리플 본사는 신규 채용 공고를 통해 대출 플랫폼을 담당할 관리자를 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채용 공고에서 회사 측은 새로운 담당자가 리플넷 고객들을 대상으로 내놓을 대출상품의 개발부터 출시까지 전체 과정을 맡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많은 암호화폐 기업들이 디지털 자산을 담보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플랫폼을 출시했지만, 리플의 경우 XRP가 새로운 제품의 일부가 될지는 언급하지 않고 있다.
한편 데일리호들은 아직 공식 발표는 하지 않았지만 리플은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설계를 담당할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의 채용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