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김보성 기자] 디지털 자산 금융 플랫폼 베이직(BASIC)이 비트고(BitGo)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베이직은 전 세계 이용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자산을 활용해 예치상품 및 대출상품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자산 금융 플랫폼이다.

비트고는 디지털 자산 금융서비스업체로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자산의 보관, 보안, 유동성 솔루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베이직은 이번 파트너쉽을 통해 보안 부분을 강화했다. 비트고의 다중서명 기술이 적용된 핫월렛은 가입과 로그인에서부터 디지털 자산 보관 및 거래 등을 포함한 포괄 보안 조치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또한, 베이직은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보험사 영국 런던 로이즈(Lloyd’s of London)가 보장하고 있는 비트고의 디지털 자산 보험이 적용되어, 내부 도난으로부터의 분실 및 제 3자의 접근이나 개인키 도용으로 인한 분실 등으로 발생한 손해피해액을 보상받는다.

레온 킴 베이직 최고전략책임자(CSO)는 “비트고에서 지원하는 월렛과 커스터디 솔루션은 베이직 생태계에서 든든한 지원군”이라며, “전 세계 베이직 플랫폼 사용자가 안정적이고 편리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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