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강주현 기자] 할리우드 영화 ‘소셜 네트워크’의 주요 인물로도 등장해 화제를 모은 윙클보스 형제의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가 달러로 NFT(대체 불가능 토큰)을 구매할 수 있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제미니 거래소는 이날 ‘니프티 게이트웨이 2.0(Nifty Gateway 2.0)’를 개정했다. 지난해 11월, 제미니는 처음으로 미국 달러로 NFT 토큰을 구매할 수 있는 달러 기반 중앙화 거래소가 됐다고 스스로 밝힌 바 있다.

제미니는 이미 미국 고객들에게 달러 인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가능한 빨리 해외 고객들도 인출할 수 있도록 만들계획이다. 해외 유저들은 현재 다른 서비스들은 이용할 수 있다.

고객들이 니프티 마켓플레이스에 NFT 토큰을 상장시킬 수 있으며, 제미니는 이 중 NFT 토큰으로서의 가치를 증명하는지는 신중하게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고객들은 이메일 주소만으로 가입해 니프티의 NTF 토큰을 거래할 수 있다.

한편, 제미니는 니프티가 계속 유명 인사와 제휴해 독점적으로 토큰화된 수집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니프티는 3주에 한 번씩 새로운 NFT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첫 번째 출시 예정인 상품은 여성 종합격투기 선구자 크리스 사이보그와 사진작가 라일 오베르코의 합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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