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강주현 기자] 암호화폐 평가기관 와이즈 크립토 레이팅스가 비트코인의 평가 등급을 B에서 A-로 상향했다고 8일(현지시간) 자체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와이즈 레이팅스는 “전반적으로 시장이 개선됐고 다음 반감기로 인해 긍정적인 가격 상승이 일어나고 있다”고 비트코인 평가등급 상향의 배경을 말했다. 와이즈 레이팅스는 비트코인 가격이 “2019년에 기록한 최고가를 넘어섰다”며 “현재 비트코인 시장은 2018년 12월에 시작된 황소장과 같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와이즈 레이팅스는 지난 2018년 1월 출범 당시 비트코인의 평가 등급을 C+로 매긴 바 있다. 이에 대해 찰스 호스킨슨 카르다노 창시자는 “비트코인에 A등급을 주지 않는 것은 나사가 빠진 것과 같다”며 비판했다.

현재 와이즈 레이팅스가 평가한 비트코인의 기술 및 채택 등급은 A(훌륭하다)이다. 모멘텀 역시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나, 시장 상황 등급은 B- (좋다와 보통의 중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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