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신지은 앵커] 블록체인 플랫폼인 솔라나(Solana)가 미국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 커스터디(Custody) 서비스 지원 프로젝트로 선정되었다고 10일 발표했다.

코인베이스 커스터디 공식 트위터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커스터디는 솔라나(Solana)와 함께 텔레그램 오픈 네트워크(GRM), 오키드(OXT)에 대한 커스터디 서비스를 각 프로젝트의 런칭에 따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솔라나는 블록체인의 확장성을 극복할 수 있는 기술인 샤딩(Sharding) 없이 자체 알고리즘인 역사 증명(Proof of History)을 기반으로 빠른 거래 처리 속도를 구현하고자 하는 프로젝트다.

솔라나는 지난 19일 코인베이스의 상장 검토 대상 프로젝트로 선정된 바 있으며 발표 당시 폴카닷(Polkadot), 아발란체(Avalanche) 를 포함한 총 17개의 유망 프로젝트들이 상장 검토 목록에 오른 바 있다.

솔라나의 CEO인 아나톨리 야코벤코(Anatoly Yakovenko) 는 “솔라나는 독자적인 역사 증명 방식 알고리즘을 통해 확장성과 보안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꾸준한 개발과 함께 플랫폼 런칭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코인베이스 커스터디 지원도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며, 함께 일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