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프로축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맨체스터시티(Manchester City)가 암호화폐 거래소 OKX와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현지시간) 포브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EPL 우승 경력의 인기 프로 축구팀 맨체스터시티가 세이셸 기반의 유명 암호화폐 거래소 OKX와 수백만달러 규모의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아직 계약 세부사항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소식통들은 이번 계약을 통해 맨체스터시티의 홈경기 구장인 에티하드(Etihad) 스타디움과 구단 훈련용 구장에 암호화폐 광고물을 설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맨체스터시티는 이미 디지털 자산 산업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구단은 앞서 에티하드 스타디움의 가상현실 복제판을 메타버스에 구현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구단은 메타버스 프로젝트에 대한 팬 참여를 높이기 위해 소니(Sony)와 3년 간의 개발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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