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 크립토 펑크 #4156이 2500ETH에 팔렸다고 블록웍스가 트윗을 통해 공유했다. 달러로 거래 당시 1030만 달러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크립토펑크(CRYPTOPUNK)는 최초의 NFT다. 픽셀화 된 아바타 이미지로 1만 개가 한정 발매됐다.

처음이라는 상징성과 희소성으로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크립토펑크는 남자, 여자, 좀비, 유인원, 외계인 5개 캐릭터로 구성됐다.

기본 5개 캐릭터에 헤어스타일, 악세서리, 의상 등 다양한 속성을 랜덤하게 추가해 총 1만개의 각기 다른 NFT를 만들었다.

캐릭터별로 숫자는 남자 6039개, 여자 30840개, 좀비 88개, 유인원 24개, 외계인 9개로 전해진다.

크립토펑크는 NFT라는 개념이 생겨났을 때 실험적으로 발행된 NFT다.

앱디자인 및 비주얼아트 스튜디오 ‘라바랩스(Lava Labs)’가 2017년 6월 이더리움 블록체인 위에서 1만개의 크립토펑크 NFT를 발행했다. 라바랩스는 9000개의 크립토펑크를 일반에 무료로 제공했다.

크립토펑크는 기본적으로 수 십만 달러 이상에 거래되지만 자전거래를 통해 가격을 올리는 사기성 거래도 많다. 지난 10월 28일(뉴욕 현지시간) 크립토펑크 9998번이 5억3200만 달러(6245억 원)에 거래됐는데 가격을 조작한 것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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