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유럽연합(EU)이 암호화폐 믹서와 프라이버시 코인의 위험성을 경고했다고 11일(현지시간) 외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EU는 새로운 보고서에서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와 토네이도 캐시(Tornado Cash) 같은 암호화폐 믹서, 그리고 모네로(Monero), 지캐시(Zcash), 그린(Grin), 대시(Dash)와 같은 프라이버시 중심 암호화폐의 악용 가능성을 경고했다.

EU 보안 혁신 센터가 발표한 최신 보고서는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와 기타 레이어2 솔루션이 범죄 활동에 잠재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밈블윔블(Mimblewimble) 프로토콜이 토큰 믹서 및 모네로, 지캐시와 같은 프라이버시 암호화폐와 유사하다며,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 외에도 이러한 기술들이 범죄자들이 데이터를 숨기는 데 사용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 토네이도 캐시와 같은 암호화폐 믹서, 그리고 모네로와 지캐시 같은 프라이버시 중심 암호화폐는 잠재적으로 범죄 활동의 도구로 악용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밈블윔블은 그린, 빔, 라이트코인 등 디지털 화폐에서 채택된 암호화 프로토콜로, 암호화폐 거래를 모니터링하는 데 상당한 장애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EU는 이러한 기술이 거래 데이터를 숨겨 법 집행에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EU 보고서는 프라이버시 암호화폐 기술과 관련된 위험을 줄이기 위해 규제 조치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러한 규제가 범죄자들에게 억제 효과를 가질 수 있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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