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파산한 암호화폐 거래소 FTX에 의한 매도 압력으로 솔라나(SOL) 가격이 큰폭으로 하락했다.

24일(현지시간) 코인마켓캡에서 뉴욕시간 오전 솔라나는 24시간 전보다 5.25% 하락한 166.32 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 시스테미에 따르면, FTX가 보유 자산의 할인 매각을 완료했으며, 피규어 마켓, 판테라 캐피털을 포함한 기관들이 솔라나를 매수했다.

피규어 마켓은 80만 SOL을 8000만 달러, 토큰당 약 102 달러에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현재 시장 가격 166 달러에 비하면 상당히 할인된 가격이다.

판테라 캐피털도 최근 경매에 참여했지만, 이들이 지불한 가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법원으로부터 사기 등 범죄 행위에 대한 유죄 판결을 받은 샘 뱅크먼-프리드가 운영했던 FTX는 200만 명 이상의 고객과 다른 채권자들에게 110억 달러 이상의 빚을 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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