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동녘] 타이코(Taiko)가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TKO 토큰 에어드롭을 시작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번 에어드롭 1단계에서는 TKO 토큰 공급량의 5%가 지급된다. TKO 총발행량은 10억 개다.

에어드롭 자격은 타이코(Taiko) 에어드롭 확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격 대상은 ‘△타이코 프로포저 △테스트넷 참여자 △커뮤니티 △사용자(Galxe 포인트 포함) △개발자 및 GitHub 기여자 △이더리움 ICO 참여자 △@loopringorg 커뮤니티 멤버’ 등으로 구성된다.

자격 확인은 7일간 진행되며, 확인 후 클레임 창이 열린 후 한 달간 TKO를 청구할 수 있다. 타이코 팀은 “현재 TKO 클레임은 라이브 상태가 아니므로 스캠 페이지 등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타이코의 베이스드 롤업(Based Rollup)은 이더리움(Ethereum, ETH) 롤업 적용의 기술적 복잡성을 단순화하고 거래 지연을 줄이며, 이더리움 생태계 기술을 그대로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이더리움(Ethereum)에 영감을 받고 보안된 롤업 구축에 기여할 예정이다.

타이코(Taiko)가 제네시스 에어드롭을 통해 전체 토큰의 5%를 배분했다. 현재 프리마켓 TKO 토큰은 10달러에서 15달러 사이 거래되고 있으며, 이 가치에 기반한 에어드랍 규모는 최대 7.5억 달러에 달한다.

타이코는 이번 에어드롭이 커뮤니티의 성장과 지원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타이코 관계자는 “타이코는 테스트넷 단계부터 커뮤니티의 노력과 지원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메인넷 출시 후 진행될 트레일블레이저 이벤트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타이코는 “곧 있을 트레일블레이저(Trailblazer) 에어드롭이 제네시스 에어드롭보다 더 큰 규모로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레일블레이저 에어드롭에서는 전체 토큰의 10%가 배분될 예정이다.

[타이코 토크노믹스, Taiko]

[타이코 토크노믹스, Taiko]

타이코는 현재 메인넷 론칭 전임에도 불구하고 백만 명 이상의 커뮤니티 인원을 확보하며 개발자와 운영자, 참여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타이코는 에어드롭 대상 주소가 약 30만 개에 달한다.

현재까지 한국 투자사 해시드를 포함해 윈터뮤트, 프레스토, 제네러티브 벤처스, 팩션 등으로부터 약 505억 원 규모(3700만 달러)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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