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월렛 엑소더스 월렛(Exodus Wallet for Bitcoin)의 CEO(@jprichardson)가 전날 있었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증시 상장 연기 조치에 불만을 표했다. 그는 X를 통해 “우리는 상장을 위해 수년간 뉴욕 증권거래소(NYSE)와 협력해왔고, NYSE로부터 공식적으로 상장 사전 승인을 획득했다. 이에 직원들과 가족 수백명이 축하하기 위해 상장일에 맞춰 뉴욕으로 향했다. 하지만 NYSE 승인 11시간 만에 SEC가 돌연 게임 규칙을 바꿨다. 우리는 구글이나 아마존처럼 강도 높은 보고 의무를 가진 상장사로 취급받고 있다. 주식 유동성의 혜택 없이 상장사 취급을 받아서는 건전한 비즈니스를 영위할 수 없다. 우리는 SEC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지만, 이외에도 여러 옵션을 고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