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은 하루 중 평균적으로 뉴욕 낮 시간에 가장 높은 변동성을 보이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코인데스크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앰버데이터 차트는 3개월 전 미국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가 시작된 이후 비트코인의 시간당 실현 변동성을 보여준다.

이 차트에 의하면 비트코인 변동성은 UTC 시간 기준 14시 ~ 18시(미국 동부시간 오전 10시 ~ 오후 2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출처: Amberdata

비트코인 ETF 거래가 시작되기 전 3개월 동안의 변동성은 ETF 거래 시작 이후 3개월과 비교해 시간당 더 고른 분포를 보였다.

뉴욕 시간 10일 오전 10시 비트코인은 6만8163 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2.62% 내렸다. 이날 뉴욕 시간대 저점은 6만7503.57 달러로 기록됐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14일 7만3750.07 달러의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뒤 조정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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