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가 “코인베이스의 이더리움(ETH) 레이어2 네트워크 베이스(Base) 주요 개발자 제시 폴락(Jesse Pollak)이 베이스의 초당 트랜잭션 처리량이 문제 없이 300~400를 수 분간 유지하고 있다고 트윗하자, 데이터의 유효성을 놓고 ‘라이벌’ 네트워크로 꼽히는 솔라나(SOL) 커뮤니티와 베이스 커뮤니티 간의 신경전이 고조되고 있다”고 10일 전했다. 폴락의 주장에 익명의 트레이더 와즈(Wazz)는 “데이터가 정확하다면 베이스는 솔라나와 유사한 TPS 달성도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솔라나가 기록 중인 1,000 TPS 중 60%는 처리에 실패한 트랜잭션으로 실제 TPS는 400 tx/s에 가깝다”고 덧붙였다. 이에 솔라나(SOL) 인프라 개발사 헬리우스랩스(Helius Labs)의 CEO는 “베이스의 가장 큰 블록의 트랜잭션 처리 실패율은 94%에 달했으며, 실제 TPS는 41 정도 수준”이라고 반박했다. 한편 최근 베이스 네트워크는 최근 밈코인 열풍의 영향으로 온체인 활동이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기준 베이스의 TVL도 15억 달러로, 사상 최고 수치를 경신했다. 다만 최근 한 분석에 따르면, 베이스 기반 밈코인의 90% 이상이 하나 이상의 보안 취약점을 갖고 있으며 17%는 노골적인 사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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