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에 따르면 블록체인 전문 미국 자산운용사 판테라캐피털(Pantera Capital)의 운용 자산 3억 달러 규모 펀드 리퀴드 토큰(Liquid Token) 펀드가 지난 1분기 66%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판테라캐피털은 주주 대상 서한에서 “펀드는 지난 분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ETH) 관련 토큰 익스포저를 줄였으며, 솔라나(SOL)·리본파이낸스(RBN)·스택스(STX) 등 암호화폐의 가격 상승으로 수익을 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리퀴드 토큰 펀드는 지난 3개월 동안 BTC 보유량을 절반가량 줄인 것으로 전해졌다. FTX 파산재단은 갤럭시 트레이딩, 판테라캐피털 등에 19억 달러 상당 SOL(2500만~300만개)를 매도한 것으로 앞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