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 유동성 스테이킹 및 리스테이킹 프로토콜 스웰네트워크(Swell Network)의 리서치 총괄 아비셰크 캐넌(Abishek Kannan)이 DL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아이겐레이어와 같은 ETH 리스테이킹 프로토콜은 투자자에게 스테이킹 외 추가적인 수익률을 안겨줄 수 있지만 그만큼의 리스크도 수반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리스테이킹은 새로운 개념이라 지금은 정보가 너무 제한적이다. 아이겐레이어는 유동성 스테이킹 토큰(LST)을 활용, 맞춤형 블록체인에서 실행되는 브릿지, 롤업 등 프로토콜을 이더리움과 함께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AVS(Actively Validated Services)로도 불리는 이러한 구조는 사실 위험한 사업이다. 대다수 AVS가 자체 토큰을 갖고 있지만, 누구도 그 토큰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피한다. 궁극적으로 AVS가 지속 가능하려면 보상의 100%가 토큰에서 나와서는 안 되며,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수수료가 상당 부분 커버해줄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