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에 따르면 브라이언 넬슨 미국 재무부 차관이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와의 인터뷰에서 “재무부의 믹서 업체 및 장외거래 업자 제재는 성공적이다. 북한은 암호화폐를 현금화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재무부는 북한이 암호화폐 추적을 어렵게 만들도록 이용한 암호화폐 믹서 업체 토네이도캐시와 신바드를 지난해 8월과 11월 각각 제재한 바 있다. 블록체인 분석업체 체이널리시스에 따르면 북한은 2023년 약 10억 달러를 탈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