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월스트리트의 거대 기업 모건 스탠리가 중개 플랫폼에 비트코인 현물 ETF 상품을 추가하기 위해 검토 중이라고 28일(현지시간) 코인베이스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모건 스탠리는 자사의 대형 중개 플랫폼 고객에게 비트코인 현물 ETF 투자 서비스를 제공할지 여부를 결정하고 있다.

올해 1월 비트코인 현물 ETF가 출시된 이후, 대형 등록 투자자문사(RIA) 네트워크와 브로커-딜러 플랫폼에서의 출시가 임박했다는 소문이 확산됐다.

모건 스탠리와 같은 대형 네트워크가 비트코인 현물 ETF를 제공하면 새로운 상품에 더 많은 투자가 유입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미 수십억 달러가 이 상품에 투자됐지만, 모건 스탠리, 웰스 파고 등과 같은 대형 등록 투자 자문사(RIA) 네트워크와 브로커-딜러 플랫폼에서 비트코인 ETF를 제공할 때까지는 본격적인 투자의 문이 열리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미국에는 10개의 현물 비트코인 ETF가 거래되고 있으며, 자산 규모가 가장 큰 ETF는 그레이스케일의 GBTC, 블랙록의 IBIT, 피델리티의 FBTC등이다.

모건 스탠리가 고객에게 어떤 상품을 제공하려는지는 명확하지 않으며, 모건 스탠리는 이에 대한 논평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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