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네트워크 중단? “가격 영향 없어” 지난주 11% 급등… “알트코인 랠리 온다”

[블록미디어] 솔라나가 지난 6일 네트워크 중단 이슈를 뒤로하고 상승세다. 솔라나는 네트워크 중단이 벌어진 시점 95달러에서 한국 시간 2월 16일 17.9% 오른 112달러 거래된다.

솔라나 네트워크가 중단된 것은 약 1년만으로, 5시간 이어진 네트워크 중단에도 토큰 가격에는 큰 변동이 없었다. 솔라나의 6일 시가는 97.6달러, 네트워크 오류가 이슈가 된 후 소폭 하락한 가격은 다음날인 7일 회복됐다.

온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센티멘트(Santiment)는 “이번 솔라나 네트워크 중단 이슈는 솔라
나 가격 기반이 단단함을 볼 수 있게 했다”며 “이번 이슈에서 보인 강한 지지선이 가격 움직임에 긍정적 기반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주 주요 암호화폐는 대부분 상승세를 보였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은 11.8% 상승했으며, 같은 기간 이더리움은 14.6% 올랐다. 시장에서는 대형 암호화폐들 주도의 상승장 후 알트코인 랠리가 올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최근 주목 받는 프로젝트로는 마비아(MAVIA)와 너겟러시(NUGX) 등이 있다.

# 웹3 게임 히어로즈 오브 마비아, 대규모 이용자 기반 확보하며 주목

웹3 게임 ‘히어로즈 오브 마비아(Heroes of Mavia)’ 네이티브 토큰 $MAVIA는 지난 일주일 83%에 달하는 가격 상승률을 기록했다. 마비아는 비트겟 등 대형 거래소의 주목할 프로젝트에 선정되며 시장의 관심을 받았다.

스크라이스 스튜디오(Skrice Studios)가 개발한 히어로즈 오브 마비아는 인게임 자산을 블록체인화한 신규 프로젝트다. 최근 게임 플레이어와 NFT 토지 보유자를 대상으로 에어드롭을 진행했다.

이번 마비아 에어드롭은 최대 10만 명에게 보상을 제공한다. 리워드 풀은 전체 공급량 2.5%에 해당하는 625만 마비아다. 대규모 에어드랍이 투자자 관심을 끌며 히어로즈 오브 마비아는 글로벌 앱 스토어에서 무료 모바일 게임 상위 순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마비아의 성공적인 출시와 가격 상승은 암호화폐 시장과 게임 업계에서 웹3 게임의 성장 가능성과 그에 따른 경제적 영향력을 입증하며, 투자자와 게이머 모두에게 새로운 기회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 게임 속 광부 되고 진짜 금 받자, 너겟러시

기존 밈코인 컨셉에 플레이투언 게임 컨셉을 접목한 너겟러시(NuggetRush)도 최근 주목받는 신규 프로젝트다. 게임, 가상자산, 실물자산을 연동해 종합적인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 플레이어들은 게임 내 획득한 자산을 실제 금이나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고, 다양한 래플 시스템 등을 활용해 재미와 리워드를 함께 얻을 수 있다.

게임 내에서 획득한 러시젬(RUSHGEM) NFT를 이더리움 블록체인 P2P 마켓에서 거래가 가능하다. 개발사는 이후 더 다양한 자산군으로 게임 내 NFT를 늘려가겠다는 계획이다.